'세계 혈우병의 날' 맞아 출혈장애 인식 개선 위해 제작
박스터는 4월 17일 세계 혈우병의 날을 기념해 세계혈우연맹(WFH)와 교육용 비디오 '출혈장애의 다양한 모습들-우리 모두의 치료를 위한 단합'을 제작해 홈페이지(www.wfh.org/whd , www.baxter.co.kr)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비디오는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 폰 빌레브란트병, 희귀 응고인자 결핍증, 유전성 혈소판 장애 등 다양한 출혈장애의 영향과 치료의 불균형 해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됐다.
마크 스키너 세계혈우연맹 회장은 "지금까지 전세계 혈우인을 위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이런 중대한 진전을 지속하기 위한 연구자·의료진·환자·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폭넓게 확보하는데 필수적이며, 이번 비디오는 이런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스터는 세계혈우연맹 '진보를 향한 세계 연합(GAP)'의 주요 후원사로서 혈액장애에 대한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수년간 협력해 왔으며,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하는 혈우인에게 수년 간 혈액응고인자 1000만 IU를 기부해왔다. 또 출혈장애를 치료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희귀 혈액장애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임상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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